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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점
한줄평: 원작을 다 집어 넣기엔 스토리가 너무 길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해리포터 6편 혼혈 왕자는 원서 기준으로 652 Page에 달한다.
해리포터는 인기에 비례해서 점점 스토리가 길어져버렸기 때문에 영화화하기가 정말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3시간 가까운 런닝 타임 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자 했지만 사실 많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요한 에피소드는 넣었고 애초에 해외 기자 시사회에서 제기되었던 사랑 이야기는 최종본에서는 많이 들어낸 것 같다.
영화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기존 편이 대부분 쿼디치나 싸움에 대한 화려함과 스케일을 강조한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번 편은 그러한 부분이 돋보이는 장면은 없다.
이건 원작에서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조금 아쉽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말포이의 심리 묘사가 되는 장면은 너무 단편적으로 지나가고 해리포터와 론의 사랑 이야기도 쉽게 쉽게 진행되버리고 말아서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전체적으로 호흡이 너무 가쁘게 지나가 버리는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화면의 깔끔함은 여전하고 약간은 잔인한 장면에 대한 생략이나 변경도 있었던 부분은 원작이 동화로서의 정체성을 버린 것에 비해 그래도 영화는 12세 관람가를 타겟으로 많이 움직인 것 같다.
헤르미온느는 점점 아름다워지고 나머지 등장 인물들은 점점 커져서 7편에는 좀 화면에 부담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분명히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 영화이긴 하지만 6편의 영화는 엄밀히 말해 마법은 양념이고 등장인물의 심리적인 부분의 관계가 메인 스토리임은 분명하다.
원작도 그런 것은 맞지만 3시간 런닝 타임동안 이 정도 에피소드 진행은 약간은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이젠 완결편인 7편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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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혼혈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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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 여러가지 단편적인게 너무 단편적으로만 나오는 것 같았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더군요.ㅡㅜ
그냥, 헤르미온느를 봤습니다 +_+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 처럼.ㅋ
헤르미온느, 굿. ㅋ
저는 원서를 안 본데다 해리포터를 워낙 좋아해서 이번 편도 정말 재밌게 잘 봤지만
제 친구들은 원작을 못살렸다 재미없다 원성이 자자하더군요.
뭐 그래도 전작보다는 확실히 못한게 느껴지더군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원작이 원체 길어서요. 사실 더 잘만들기도 쉽진 않았을 것 같아요. 7편 역시 마찬가지로 책이 화려함보다는 상당히 심리묘사에 치중한 편이라 같은 방식의 연출이라면 악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