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Hoegaarden(호가든) - 생맥주
종류 : Hefe (밀맥주)
도수 : 4.9도
원산지 : Kingdom of Belgium
회사명 : Inbev - 인베브
Web :
http://www.hoegaarden.com/
Family : 2008/12/22 - [맥주와함께/캔맥주] - Hoegaarden(호가든) - 캔맥주
            
한줄평 : 이렇게 맛있는 밀맥주는 매일 마셔도 좋아~!
평점 : 9/10


처음 마셔본건 싱가폴 출장가서였다.

그때의 충격은 상당했었는데... 사실 밀맥주를 그 전에 독일갔을 적에 마셔봤었기 때문에 묵직하고 독특한 밀맥주를 상당히 좋아했으나 이런 과일향과 상큼한 맛의 밀맥주라니... 오!!


벨기에 호가든에서 처음 생산되기 시작한 호가든 브루어리는 한때 문닫아 명맥이 끊겼다가 부활한 회사이다. 

1985년에 화재로 인하여 회사가 맛탱이가 간 후에 돈이 급하다보니 인베브에 넘긴 것이긴 하다.

뭐 나름 잘나가다가 인베브에 넘어가서 글로벌 브랜드로 완전히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재밌는건 Pierre Celis라는 호가든 브루어리를 부활시킨 이 사람은 회사를 인베브에 넘기고 미국으로 건너가 재창업을 했다.

Pierre는 미시간 브루잉 컴퍼니라는 회사를 텍사스에 세우고 지금은 딸과 외손자가 이어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어찌됬건 이 맥주는 정확시는 고수와 오렌지 껍데기를 첨가하여 자극적인 맛을 추가한 밀맥주로 white beer라고도 하는데 실제로는 밀을 뜻하는 wheat가 white로 발음되면서 백맥주라고 하기도 하는 것이지 분류로 보면 밀맥주가 맞다.

난 고수에 대한 저항감이 없어서 이 맥주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한데 일부 사람들은 이 자극적인 맛이 싫어서 호가든이 별로라고 하기도 하니까 개인의 취향인 듯...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병과 캔 맥주는 OB의 충북가든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맥주는 수입이 되고 있다.


호가든은 원래 호가든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다가 인베브로 넘어가면서 2005년말부터 주필레(Jupille)로 생산지를 완전 이전하겠다는 발표를 했으나 2007년 말부터 생산을 이전하다가 호가든 주민의 엄청난 반발에 부딛쳐 현재는 호가든에서 계속 생산되고 있다.
다만 수입이 되는 생맥주의 원산지가 벨기에인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 거다...

어찌됬건 오가든이라는 말을 듣는 병과 캔맥주를 생맥주와 비교하면 맛 차이가 꽤나 난다.

예전에 수입산일 때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가끔 생맥주마시면 입이 즐겁기도 하다.

사실 생맥주도 오비의 자회사에서 수입하고 있고 병과 캔맥주를 생산하면서 생맥주를 공급못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비에서 생맥주를 수입하는 것은 자회사와의 관계도 있고 매출과 브랜드 관리나 뭐 이런 측면도 있다고 봐야 한다.

눈가리고 아웅인것 같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맛나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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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th's Life 2010/05/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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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Mr. Children 2010/05/19 23:25 ADDR EDIT/DEL REPLY

    맥주 색깔이 참 좋네요

    • BlogIcon Seth's Life 2010/05/21 22:33 EDIT/DEL

      밀맥주들이 참 색이 진득허니 좋죠. ㅎㅎ

  • BlogIcon tabletok 2010/05/20 00:04 ADDR EDIT/DEL REPLY

    울마눌라가 제일 좋아하는 맥맥맥주 입니다. 정말맛있죠

  • BlogIcon autism26 2010/05/20 09:56 ADDR EDIT/DEL REPLY

    상큼한맛이 있는 맥주이지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

    • BlogIcon Seth's Life 2010/05/21 22:35 EDIT/DEL

      오렌지 껍데기의 위력이랄까... ㅎ

  • BlogIcon Andrew 2010/05/20 11:35 ADDR EDIT/DEL REPLY

    밀맥주의 매력을 알게 된 참 고마운 맥주긴 하지만, OEM 들어가면서 분통 터지는 건 맛이 변한 건 둘째치고서라도 수입하던 시절과 같은 고가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는 점이 참 불편한 술입니다. 근 1년간 병, 캔은 구입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듯 합니다.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아요. 좋은 술인데.

    • BlogIcon Seth's Life 2010/05/21 22:34 EDIT/DEL

      뭐 그냥 저냥 아쉬운데로 가끔 생맥주나 마시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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