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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별이 가득한 하늘 사진을 찍지 못하고 뻗어버린 아침은 좀 허탈했다... ;;;
너무 피곤했었나벼...
자다가 2번정도 살짝 깼는데 한번은 좀 추워서 였다.. 이 때는 그냥 침낭 잘 뒤집어 쓰고 다시 꿈나라로 달려갔고..
다른 한번은 뭔가가 얼굴을 햟는 느낌이 들어서 귀찮은 마음에 손을 휘저었는데 뭔가 부딛쳐서였다.
눈을 떠보니 사막여우가 열나게 도망가고 있다.... ㅡ.ㅡ;;;
아니.. 지가 내 애완용 개도 아니고 뭐 뭍은 것도 없는 내 얼굴은 왜 햟터... 몸도 강아지 만한게.. ;;;
나중에 생각해보니 깨물지 않은게 다행이지... 쿨럭....
이 녀석 우렁각시도 아니고 뭐 내 매트리스 사방으로 아주 발자국을 엄청 남겨놨다.
동물원에서 봤거나 아니면 발자국을 보면 알겠지만 사막 여우는 사실 굉장히 작은 편인데 아마 밤에 냄새를 맡고와서 먹을 것을 찾아 뒤적거린 것 같다.
몸이 작아서 그런지 이녀석 소심하게 얼굴이나 햟고... ;;;
아침에 일어나 근처를 좀 산책했다.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히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는다.
기억에 밤새 바람이 약간 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이곳 저것 걸어다녔다.
아무도 걷지 않았던 사막을 맨발로 걸어 다니는 느낌도 나름 생소한 경험이기도 하다.
높은 돌산에 다시 올라가봐도 사막여우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갔을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구름도 전혀 없으니 날씨는 언제나 맑음.
여기가 예전에 바다였다는 것은 여전히 사방에서 보이는 조개 껍질들이 증명하고 있었다.
그 덕에 가끔은 발바닥이 아프다.
어슴프레 해가 떠오르는 모습과 어둠이 점점 없어져가는 모습에서 하루가 시작됨을 느낄 수 있다.
일몰과 일출은 어찌보면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쩌면 같은 모습인데 사람이 다르게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다른 행성을 가도 저런 느낌을 똑같이 받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떠도 그 빛이 모든 사막에 닿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 빛이 닿기 시작하면 사막에는 온통 그 열기로 가득차서 피할 곳이 없어진다.
저 분필같은 돌덩이들은 아마 모래 속에 더 많은 몸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흡사 빙산처럼 말이지...
우린 겉으로 드러난 것밖에 못보니까...
이리저리 방황하며 돌아다니다가 돌산에 올라가보니 벌써 출발하기 위해서 짐정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들도 참 부지런하다.
어느새 정리하고 아침 식사 준비까지 하고 있으니....
예전에 처음 사하라 사막을 접한 건 아마 학교 책에서였지 않나 싶다.
그뒤에 TV에서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준 사하라 사막의 모습은 정말 황량함만을 보여주고 있어서 놀랐었다.
실제 내가 여기와서 느낀 것은 황량함뿐이 아니라 어쩌보면 도시나 여기나 별반 차이가 없는 건 아닐까라는 것이었다.
도시나 여기나 황량하긴 사실 별반 차이가 없을 지도 모른다.
조용하고 생각할 시간이 좀 더 많다는 점에서 여기가 더 좋은 곳일지도 모른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어제 밤에 문득 보조 가이드에게 물어본 것이 생각났다.
여기 아무것도 없지 않냐는 나의 질문에 보조 가이드는 "이 곳이 나의 고향이고 나의 직장이고 나의 놀이터다." 라고 답했다.
내가 그들보다 더 좁은 곳을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 촌놈이라 그럴까....
이 곳에선 미켈란젤로도 다빈치도 정약용도 그냥 한명의 사람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지도 모른다.
이들이 자신들은 단순히 이집션이 아닌 베두윈족이라고 말하는 것은 강가에 모여서 사는 그들과 다르게 사막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일 것이다.
1박이었지만 이것저것 생각할 시간이 많아 좋은 시간이었다.
내 여행 스케쥴은 다른 여행자에 비해서 빡센 편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냥 가다 말고 줄창 쉬고 이런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멍하니 돌산에서 지평선을 바라보다보니 어느새 아침식사가 준비가 되있었다.
멋진 풍경을 뒤로 하고 아침 식사를 했다.
사막에서 해가 떠오른다는 것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곧 더워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밤에는 사막의 날씨가 그러하듯이 생각보다 쌀쌀했으나 아침엔 오늘 날씨를 예상케하듯 슬슬 더워지고 있었다.
어느새 아침 준비를 끝낸 보조 가이드는 식탁을 다 차려두었고 후식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식사 후에 짐 정리를 마칠 때까지 주변을 더 돌아다녔다.
좀 걷다보니 저 멀리 다른 팀의 캠프가 보였다.
밤에 노래 소리가 멀리서 들려왔었는데 아마 그 팀이었던 것 같다.
이 돌은 분필과 똑같다.
모래와는 전혀 다른 재질인데 이렇게 공존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
돌무덤 뒤에만 가도 그늘이 있어서 더위가 많이 가시는 편인데 이렇게 앉아서 주변을 보면 주변에 보이는 수많은 작은 돌산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다들 풍화작용으로 아래쪽이 깍인 모습인데 그 크기는 상당히 큰 편이다.
바람의 영향으로 모래가 결이 생겨있다.
이런 것을 보면 바람이 꽤 부는 것 같지만 거의 불지 않는다.
예전에 감명깊게 봤던 영화중에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있다.
배우들의 명연기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정말 대단한 영화인데 그 영화를 이 사막에서 찍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타워즈의 경우도 사하라 사막에서 찍었다.
짐 정리가 끝난 후 다시 사막 투어를 시작했다.
근처 사막을 돌아다니는데 아무래도 모래 위를 달리다보니 드라이빙 능력이 아주 중요하다.
그냥 직선으로 달리면 바로 모래에 바퀴가 뭍히기 때문에 핸들을 계속 좌우로 흔들면서 고속으로 달려야 보다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바퀴가 한쪽이 빠졌다가 빠져나왔는지 다들 차에 내려서 차를 밀고 있었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사막 투어는 차량과 드라이버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높은 지대에 올라와서 내려다보고 있으면 온몸으로 한번 뒹굴어서 내려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 뒤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참았다. ㅡ.ㅡ;
그리고 모래가 상당히 뜨겁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있어도 그 열기가 느껴진다.
이런 사막에 폭풍이 불면 그 모습이 정말 무섭다는데 어느정도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차로 도망가도 도망 갈 수 없다던데...
돌을 보면 아까와는 확실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돌이 풍화되면 모래가 되겠지.... 음.
사하라 사막은 특이하게 지역별로 그 돌이 확실하게 달라진다.
흔히 말하는 이 근처 백사막과 흑사막 뿐만이 아니라 처음에 들렸던 크리스탈 스톤이 있는 지역도 그렇고 이 지역도 그렇고 돌이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예전에 생각했던 모래로만 가득차있던 사하라 사막의 선입견을 완전히 버리게 해주었다.
이 돌은 백사막에 있었던 것과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또 다른 돌이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심해로 가면 희한한 것들이 엄청나게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멋진 드라이버는 심한 경사도도 개의치 않고 질주해댄다.
차도 힘이 좋아서 드라이버가 무리할 정도로 밀어붙여도 잘 받아주는 것 같다.
미친듯이 질주하다가 서서 주변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지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한다.
이렇게 달려도 달려도 아무런 생명체도 보이지 않는데....
이런 환경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것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마냥 신기하게 느끼는 저 돌산이 이들에게는 도시의 큰 건물들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돌이 부서져가는 모습과 모래산이 뒤엉켜 있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참을 가니 스타워즈에서 포드 레이싱을 하는 것과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었다.
이런 곳이라면 정말 그런 영화의 한장면을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차의 크기를 보면 주변 돌산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막을 모래로만 가득차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이 돌산으로 가득찬 계곡은 꽤나 길고 깊다.
이 근방부터 이런 검은색 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다.
플라워 스톤이라고도 하는데 검은색 돌들이 풍화 작용에 의해서 작고 맨들맨들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돌들은 주변 돌들과 완전히 다른 성질의 것인데 이렇게 뒤섞여 있는 것을 보면 수천년이나 수만년 동안 바람에 굴러 굴러 이동한 것이 아닐까....
이렇게 돌들이 검은 바다처럼 보일 정도로 펼쳐져 있는 모습은 특이했다.
흑사막에서 굴러온 것일까....
듬직한 도요타 차는 어제와 오늘 동안 사막을 끊임없이 질주하면서 별탈없이 우리를 사하라 사막으로 데려다 주었다.
저런 돌산도 차로 타고 올라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올라가려하니 영국 할머니께서 말려서 못갔다... ;;;;
차 내부는 생각보다는 깨끗한 편이다.
카이로에서의 택시를 생각해보면 정말 구식이라 내부가 순정인 부분을 찾기가 힘들 정도인데 이 차는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당연히 에어콘은 별 의미가 없고 커텐을 치고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최고다.
사막투어를 하다가 다시 도로로 올라왔다.
길을 질주하면서 주변을 보면 저렇게 끝없이 길만 보인다.
우리를 사막으로 이끈 드라이버는 사막을 질주하고 있고....
중간에 작은 오아시스에 들려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바하리야로 출발했다.
바하리야에 도착해서 다시 보스의 집으로 돌아왔다.
도착해서 쉬면서 차도 마시고 다시 점심도 먹고 쉬는 시간을 보냈다.
집이 5층 집인데 3층까지만 사용하고 4층과 5층은 짓다가 말았다.
이집트에선 집을 완공하면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부자가 아니면 집을 일부러 짓다가 만다.
5층에 올라가니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좋았다.
오아시스 근처라 그런지 바람도 살살 불고....
프랑스 여자랑 한참 이야기를 해보니 사막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느끼긴 했지만 상당히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친구였다.
자긴 이집트가 프랑스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단다... 돌아가기 싫다고...
한참 이야기하고 있자니 보스가 날 부르더니 버스가 들어오는데 거기 동양애들이 많이 있단다... 한국인도 있다는데 내 친구냐고 묻길래 아마 아는 사람일 것 같다고 했더니 함께 가잖다.
뭐 그 팀을 자기쪽에 소개해달라는 것일텐데 이 가이드 팀이 괜찮은 것 같아서 같이 가서 이야기해보기로 했다.
버스 정류장에 갔더니 벌써 버스에서 내려서 수많은 삐끼들과 흥정중이었다.
그제 카이로 숙소에서 만났던 SKT에 다닌다던 한국 남자가 일본인 애들 4명과 함께 삐끼들과 흥정 중이었다.
그래서 인사를 나눴더니 자기들 정신없다고 무진장 반가워 하길래 내가 투어를 했던 팀을 이야기해주니 괜찮은 것 같다고 그래서 그 일본인 애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
이것 저것 협상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마저 마무리를 하고 투어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 난 버스 출발 시간이 다되어서 헤어졌다.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 지도 모르지만 여행이란 것은 다 그런거지.
버스표는 가이드가 이미 예매를 해주었기 때문에 그냥 시간에 맞춰서 가이드가 정류장에 데려다주면 타면 됬었다.
버스표는.... 역시 필기체 날림... 아 이거 정말 읽기 힘들다. 나 분명 숫자 다 외웠는데.... ㅡ.ㅡ;;
버스를 타고 오다가 갈때 섰던 버스 휴계소에서 다시 정차했다.
버스 옆자리에 젊은 친구가 앉았는데 자긴 카이로 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단다.
바하리야가 고향이라는데 방학때는 자기도 가이드 일을 한다고 한다.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영어를 꽤 하길래 이것저것 이야기를 좀 나눌 수가 있었다.
여행을 가서 바디 랭귀지로 현지인과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아무래도 좀 대화가 되야.... ㅡ.ㅡ;;;
카이로로 가는 버스는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역시 해가 지기 전에 카이로에 도착하진 못한다.
생각보다 먼 거리이기 때문인데 올 때에도 에어콘 바람은 역시 약해서 땀이 계속 흐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달린 버스는 카이로에 도착했다.
카이로에 돌아올 때에는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토로고만 버스 터미널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내려야 했던 것 같다.
이 곳도 버스 터미널이긴 한데 토로고만에서 출발할 때에 이 곳에 잠시 정차했다가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무튼 근처에 지하철 역도 있고 뭐 그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어찌됬건 이날 밤차로 룩소르로 내려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바로 람세스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표는 첫날 카이로에서 예매를 해두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고 그냥 시간에 맞춰서 타기만 하면 된다.
침대칸으로 예약했고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지만 찝찝한 것은 표에 가격에 안써있어서 이게 내가 맞게 돈을 지불한 건지 애매하다는거....
그리고 표 예매하는 창구가 여러 개인데 정해진 창구에서 해야 하는데 별 표식이 없어서 처음에 좀 헤매서 짜증이 났었다.
아무튼 람세스 역으로 와서 생과일 주스로 목을 축이면서 한숨 돌리면서 쉬다가 밤 기차에 탑승했다.
기차는 버스보다는 시설이 좋은 편인데 대신 에어콘이 엄청나게 강하게 틀어져 있다.
난 추워 죽겠는데 현지인들은 별 개의치 않는 것 같더라... 희한해... 그렇게 더운데서 살면서 이정도 에어콘 바람이면 몸살걸릴텐데... ;;;;
어찌됬건 침대칸이니 지정된 칸에 가서 차장에게 내 표를 보여주면 자리를 알려준다.
중요한 건 꼭 지정된 칸으로 탑승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그냥 우리나라처럼 아무칸에서 타서 지정된 칸으로 이동하려는 생각을 하면 피곤해진다.
그렇게 침대칸에서 바로 뻗어버렸다.
침대칸은 유럽 기차보다는 부실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도 않고... 외국인들은 보통 전용인 고가의 슬리핑 트레인을 탄다고 하는데 굳이 그걸 탈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2008/10/20 카이로, 이집트 - 2005.10.82008/10/18 카이로, 이집트 - 20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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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티스토리 돌아다니다가 여행기 잘 구경하고 갑니다.
저도 몇년전에 이집트 여행했었는데, 바하리야 참 좋았죠^^
개인적으로는 정말 사막같은 모래 사막인 이집트 시와 사막을 다음에 가보고 싶군요.
그런데, 한가지 잘못 알고계신것이
바하리야 사막은 사하라 사막이 아닙니다.
이집트의 사막들은 다 리비야 사막이죠^^
저도 사막 참 좋아해서 아라비안로렌스의 요르단 와디럼 사막도 갔다왔는데,
어서 진정한 사막인 사하라에 가보고 싶네요 -_-;;
흠. 그런가요? 사하라 사막이 아닌가.. ;;
그때 이집트 애들이 여기도 사하라라고 그러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ㅡ.ㅡ;
여행기 구경하러 들어왔어요..이집트에 사연이 많은곳이라,.. 참 반갑네요.^^:;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정도 많이 들었던 곳인데..잘 보고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