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름 : Tuborg Green (투보그 그린) - 생맥주
종류 : Pilsner
도수 : 4.6도
원산지 : Turkey (Denmark)
회사명 : Carlsberg
Web : http://www.tuborg.com/
Family : 2011/07/24 - [맥주와함께/캔맥주] - Carlsberg (칼스버그) - 캔맥주
2011/07/24 - [맥주와함께/병맥주] - Carlsberg (칼스버그) - 병맥주
2010/10/11 - [맥주와함께/캔맥주] - Tuborg Green (투보그 그린) - 캔맥주
2010/09/13 - [맥주와함께/병맥주] - Tuborg Green (투보그 그린) - 병맥주
2009/12/22 - [맥주와함께/생맥주] - Carlsberg (칼스버그) - 생맥주
한줄평 : 캔이나 병에 비해 생맥주가 가지는 장점이 별로 없다.
평점 : 6/10
내가 이 맥주를 처음 마셔본 건 작년에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부터였는데 그때 캔과 병맥주로 마셔봤을 때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았었다.
더군다나 필스너 계열이라 생맥주일때 조금 더 맛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기대는 생맥주를 마셔본 순간 좀 깨졌다.
칼스버그 계열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칼스버그도 생맥주, 병과 캔간의 차이가 매우 적은 맥주다.
이런 맥주들이 간간히 있는데 통상 라거 계열에선 흔하지만 필스너로 분류하는 애들에게서는 흔하지는 않은데...
아무튼 밀라노에서 들어간 레스토랑에서 뜬금없이 투보그 생맥주를 판다고 하길래 시켜서 마셔봤는데 원래 그런건지 맥주 순환이 잘 안되서 상태가 별로였던 것인지는 애매하지만 크게 기대한 것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쌉쌀함이나 탄산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아로마는 크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잔잔했다.
잡맛이나 특별히 거슬리는 맛이 없었던 걸 보면 크게 맥주 상태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음.
뭐 다른 선택이 없다면 이걸 생맥주로 마시는 것이 당연하긴 한데 다른 맥주를 고를 수 있다면 굳이 이걸 생맥주로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맥주가 가지고 있는 약간 자극적인 맛과 입안에서 순간 퍼지는 아로마의 느낌은 약간 많은 듯한 탄산과 더불어 마시는 느낌을 좋게 해주는 부분이고 어찌보면 강한 탄산탓에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향이 상당히 강한 편이기 때문에 필스너 특유의 장점은 분명히 가지고 있는 맥주고 개성도 매우 뚜렸한 편이다.
아무튼 이 특징이 사실 생맥주에서는 배가되었어야 하는데 좀 아쉬웠던 것은 어쩔 수 없네.
우리나라에서 팔지 않으니 마셔볼 수 있다면 나쁘지 않지만 굳이 이걸 찾아 마시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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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왠지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저도 온세계 맥주를 다 마시며 그 미묘한 맛의 차이를 느껴보고 싶은 1인이에요 .ㅋㅋㅋ
먹는거야 뭐 걍 취향대로 즐기면 되죠~
Tuborg Premium은 그나마 마실만 했는데, 국내 수입되는 green은 영 아닌것 같아요.
프리미엄은 좀 더 나을려나요?
이건 좀 약하긴 해요.
투보그의 병,캔제품에서 특별한 감흥을 얻지 못했는데,
생맥주도 마찬가지라니.. 결국 라거/필스너 맥주에서도
옥석을 가려내는건 개인이 노력할 문제군요..
필스너류는 그래도 개성이 강한편이라서 생맥주에 강점이 있는편인데 그렇지 못한 애들도 간혹 있긴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