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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Leffe Brune (레페 브라운)
종류 : Stout (Lager style)
도수 : 6.5도
원산지 : Kingdom of Belgium
회사명 : 인터브루
Web : http://www.leffe.be/
한줄평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벨기에산 스타우트
평점 : 9/10
1240년부터 벨기에 남부의 레페 수도원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이 흑맥주는 현재는 맥주계의 투탑인 인베브 계열에 속해 있다.
물론 사실은 인베브가 탑이고 미국의 버드와이저가 메인 브랜드인 안호이저 부시가 2등이다.
호주에서도 만들고 영국서도 만들고 뉴질랜드서도 만드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병맥주는 벨기에산이라고 한다.
이 맥주는 흑맥주이면서도 쓴맛은 그리 강하지는 않은 편이다. 쓴맛은 에일인 킬케니보다도 약하니까...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이 맥주는 6.5도라는 것....
나무향이 나는데 이 것을 초콜렛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긴하다.
옥수수와 설탕이 약간 첨가된 맥주이기 때문에 쓴맛이 희석되고 단맛이 나게 된 셈이다.
이 맥주를 에일이나 일반 스타우트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라거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스타우트이다.
기네스와는 태생이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비슷하지만 좀 더 강한 스타일로는 우리나라에 하우스 맥주집인 옥토버 페스트의 둥켈이 이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좀 더 강한 맛이 난다.
오리지날 잔은 와인잔과 유사한데 아직 구하질 못했다. 저번에 행사할때 줬다던데.... 스텔라 아르투와 잔과 비슷한다.
좀 아쉽군... 음.
레페 블론드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좀 구하기가 어렵다. 나도 한번 밖에 못마셔봤는데.. 음.
아무튼 도수는 기네스보다 높지만 맛은 기네스보다 훨씬 순하고 거품이 따를때 많이 나는 편이라서 매우 풍부한 맛을 내준다.
거품이 많이 나는 이유도 옥수수와 설탕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벨기에 맥주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다들 원체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레페도 나는 기네스, 킬케니와 함께 흑맥주에선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 물론 킬케니는 흑맥주가 아닌 에일.
사실 이 맥주는 생맥주를 마셔보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병맥주 자체로만 보면 생맥주는 기네스보다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나에게 주곤 한다.
이 맥주의 단점이라면 원체 순해서 마시다보면 벌써 잔이 비워졌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도수는 높아서 쉽게 취한다는 점이랄까...
기네스에서 쓴맛을 빼내고 살짝 단맛과 나무향을 첨가한 맥주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기네스가 원체 써서 거부감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흑맥주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요즘 바빠서 생맥주 먹으러 갈 시간이 없는데 다음 생맥주는 무조건 치킨에 카스 생맥주, 그리고 킬케니를 마시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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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는 아는 누님에게 레페잔을 얻어왔죠..;;
참 구하기 힘든 잔;; 레페시리즈는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달다라는 느낌이 강해서 제 입맛에는 별로 맞지가 않네요.
저는 기네스가 더 입에 맞더라구요
이넘은 조금 찐하죠... 맥주소 소주섞은 느낌..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였던....
ㅋ~ 정말 쓴 맥주~ 전 4점!